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사진=부산문화회관 제공
사진=부산문화회관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부산시립극단은 2022년 첫 공연으로 ‘바냐 아저씨’를 3월 11일부터 13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

‘바냐 아저씨’는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안톤 체홉의 4대 장막희곡 중 하나이다. 

공연은 세밀하고 섬세한 디렉팅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극작가 겸 연출가 성기웅이 대본 윤색과 객원연출을 맡아 자연스러운 입 말투 대사 속에 풍부한 뉘앙스를 담는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무대를 연출하였다. 

부산시립극단 배우들의 생기 넘치는 말과 몸짓, 밀도 높은 앙상블 연기는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바냐 아저씨’와 그 주변의 이야기를 우리의 삶으로 은유할 것이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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