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SBS 골프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가 ‘랜덤박스’와 함께 시즌 3로 돌아온다.

'편먹고 공치리'는 시즌 1에서 연예계 골프 고수들과의 대결을 가감 없이 담아냈고, 시즌 2에서는 출연자들 사이에 라운딩을 설계한 ‘내부의 적’이 숨어있다는 신선한 컨셉을 선보였다.

또한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 3명의 MC와 프로골퍼 유현주는 시즌 1과 시즌 2를 거치며 매회 골프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은 물론,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편먹고 공치리 : 랜덤박스'는 편먹기부터 플레이 방법부터 승패에 따른 벌칙까지, 라운딩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줄 선택지가 랜덤박스 안에 들어있다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랜덤박스 안 선택지는 MC들은 물론, 함께 라운딩을 펼칠 게스트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채워질 예정이다.

그동안 다른 골프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던 '편먹고 공치리'가 ‘랜덤박스’를 통해 한층 더 버라이어티하고 독해진 라운딩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시즌 1, 2를 함께한 출연자들이 시즌 3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또한 어떤 게스트가 '편먹고 공치리'를 찾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탁재훈, 인교진, 성훈, 김병만 등 연예계 골프 고수들은 물론, 류현진, 김하성 등 메이저리거 군단과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시즌 3에서도 쉽게 볼 수 없던 특급 게스트들이 출연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시청 포인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현주 프로의 쿠키 골프’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골프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힘입어, 유현주 프로는 장애물 넘기는 법, 어프로치 비법 등 본인이 갖고 있는 각종 골프 꿀팁을 더욱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SBS '편먹고 공치리'는 오는 3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