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온라인 논어 강좌 '여민학당' 연다
수원박물관, 온라인 논어 강좌 '여민학당' 연다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수원박물관이 성인 대상 온라인 인문학 강좌 '여민학당(與民學堂)'의 논어 강의 수강생 30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여민학당 논어편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논어집주'(論語集註) 제5편 공야장(公冶長)부터 제9편 자한(子罕)까지 강독(講讀)한다. 상반기·하반기로 나눠 총 24강(편당 30분 내외)으로 진행하는데 상반기 교육은 12강이다. 삶의 지혜를 습득하며 한문도 익힐 수 있는 강의다.

'논어집주'는 송(宋)나라의 주희(朱熹)가 논어의 장구(章句)에 대한 선대 학자들과 자기의 주석(註釋)을 모아 엮은 책이다.

수강 신청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을 신청한 사람에만 자체 제작한 교재를 우편으로 제공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 '교육영상' 게시판에 강의를 업로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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