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주말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디즈니+ 신작&추천작을 소개한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친구, 공부, 덕질까지 완벽하게 섭렵한 만능 소녀 ‘메이’가 어느 날부터 감정에 의해 레서판다로 변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사춘기 10대 소녀가 레서판다로 변한다는 기발한 설정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상황들이 계속돼 유쾌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레서판다로 변신한 '메이'는 거대한 덩치와 달리 포근한 털과 앙증맞은 발, 꼬리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관객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여기에 '애비', '프리야', '미리엄' 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메이’의 가슴 따뜻한 성장 스토리까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으로 가득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빅 히어로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영화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다.

치료용으로 개발된 '베이맥스'는 풍선처럼 부푼 동그란 몸매에 푹신한 재질, 꼭 안아주고 싶은 힐링 로봇으로 그동안 본 적 없는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개봉 전부터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베이맥스'를 개발한 천재 공학도 형 '테디'와 동생 '히로'의 형제애, '베이맥스'와 '히로'의 특별한 우정, 여기에 통쾌한 액션 어드벤처와 감성을 어루만지는 메시지로 탄탄한 작품성까지 갖추며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픽사 팝콘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픽사 팝콘'은 '토이 스토리'부터 '카', '도리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 '인크레더블', '소울'까지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에서 확장된 단편들을 모아 놓은 작품이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버즈’가 일일 에어로빅 강사로 변신해 강습을 하고, '카' 시리즈의 자동차 친구들이 한 데 모여 자신의 주차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도리를 찾아서'의 ‘도리’가 바다 밑바닥에서 발견한 인간들의 물건을 발견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 '인크레더블' 가족만의 남다른 집안일 스킬까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영화 속 캐릭터들의 숨겨진 일상이 '픽사 팝콘'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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