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전시·한복체험·줄타기 공연
전통문화관 유튜브·페이스북 통해 공연 관람 가능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경칩과 춘분을 주제로 한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봄 마중 가세~’를 오는 20일 오후 1시 선보인다.

‘무등풍류 뎐’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절기와 명절을 주제로 전시·체험·공연 등으로 구성한 융·복합 전통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매월 1회씩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3월 무대는 봄의 절기인 경칩·춘분을 주제로 한 ‘봄 마중 가세~’이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과 봄꽃이 만발하는 춘분(春分)을 맞이하여 ‘오간색 개구리’ 조형물 전시, ‘행운의 노란빛 나비’ 전시와 포토존, 경칩 맞이 ‘개구리 모양 공예품 만들기’와 춘분맞이 ‘한복’ 체험, 전통 줄타기 ‘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준수, 대면과 비대면 행사로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각 해당 SNS 검색창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을 검색하여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전체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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