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투즈컴퍼니 제공
사진=아투즈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피아니스트 원아영이 오는 4월 1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작년 8월 귀국 독주회 이후 약 8개월 만에 관객들을 찾는 피아니스트 원아영은 본 공연에서도 역시 그녀만의 개성과 해석을 담는다.

하늘의 별이 더욱 빛나 보이는 이유는 어둠 속에 있기 때문이듯, 본연의 가치를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서는 그것을 더욱 빛나게 해 줄 상반된 존재가 필요하다. 본 공연은 그렇게 어둠 속 빛나는 가치들을 담고 있는 음악들과 함께한다.

빛나는 가치들이 소중하게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던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음으로써 피아노 음악의 정수를 펼칠 예정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과도 같은 요즘, 피아니스트 원아영은 본 공연을 통해 이 어두움이 삶의 빛나는 가치를 더 밝혀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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