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이사장/사진=(재)마포문화재단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재)마포문화재단 이사장에 김호연(66·사진/ 前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 까지이다.  

김호연 신임 이사장은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섬유 미술을 전공했다. 올해 2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직을 정년 퇴임했다. 

회화, 조각, 판화, 타피스트리, 도자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작업하는 ‘종합작가’로 37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마포구는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 생명력을 가진 지역이다. 오랜 시간 홍익대학교와 인연을 맺으며 ‘홍대 앞 문화’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 본 경험이 지역 문화재단과의 인연으로 이어져 영광으로 생각한다.

서울시 기초문화재단을 선도하는 마포문화재단이 더욱 발전하여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이 마포구 곳곳에서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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