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오늘(4일) 데뷔곡 킬링 파트 공개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야심 차게 준비한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 프로젝트가 오늘(4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The First Moment of LE SSERAFIM)은 멤버와 팬들의 '첫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최초 공개하는 사진, 텍스트, 오디오 콘텐츠를 팬들이 원하는 대로 조합해 자신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간직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르세라핌과 팬들의 첫 만남을 기념한다는 의미에서 '디지털 수비니어™'(Digital Souvenir™, 이하 디지털 수비니어)로 불린다.    

4일 0시 프로젝트 사이트가 오픈됐으며 디지털 수비니어 제작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선 사쿠라를 시작으로, 매일 한 명씩 새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멤버별 고정 이미지 10종, 무빙 이미지 10종, 손글씨 5종, 친필 사인 1종, 데뷔곡 킬링 파트 1종, 음성 메시지 5종이 제공되며 데뷔곡의 인트로 음원은 전 멤버 공통으로 서비스된다. 오늘 공개되는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데뷔곡 내 사쿠라가 부른 킬링 파트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더 퍼스트 모먼트 오브 르세라핌'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위버스 회원은 선착순, 무료로 디지털 수비니어 제작에 참여할 수 있고, 향후 진행될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팬들이 직접 만든 디지털 수비니어는 올 하반기 하이브(HYBE)와 두나무가 함께 선보일 플랫폼을 통해 민팅(Minting)할 수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함께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4일~9일 6일 동안 각 멤버를 소개하는 사진,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4일 0시 첫 멤버 사쿠라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자 쏘스뮤직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폭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첫 멤버의 콘텐츠 공개 만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르세라핌은 K-팝 팬들의 큰 기대 속에 오는 5월 데뷔 예정이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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