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해외 도자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한 ‘2022 글로벌 도자 수출상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도자 상품 발굴과 해외 박람회 참가, 판촉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한국 도자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2021글로벌 도자 전략상품 공모 입선작_박수현__숨/사진=한국도자재단
2021글로벌 도자 전략상품 공모 입선작_박수현__숨/사진=한국도자재단

 

참가 자격은 접수일 기준 도자 제조, 판매 등 관련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요장(窯場)이며, 대량으로 지속 생산이 가능한 상품이어야 한다. 다른 공모전 선정작, 기존 상품, 신상품 등도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우리 도자의 디자인적 특성이 반영된 서구 및 퓨전(fusion) 식생활에 적합한 상품이다.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식탁용 식기류로써 세트로 구성된 20~30만원 대 이하 중저가 리빙(living) 상품과 인테리어 소품류 등 생활형 아트 상품으로 구분된다.

상품 선정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가격 경쟁력, 디자인, 생산성(제작 소요 기간), 해외 수출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 상품 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한편, 선정된 상품은 해외 유명 박람회 참가를 통한 현지 레스토랑, 식기 도·소매 유통업체 기업 대 기업(B2B) 납품 상담과 재단 해외 쇼핑몰 입점, 베트남 상품 홍보관 전시·판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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