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앞에 위치한 ‘토락교실’에서 이선빈과 관람객이 핸드 페인팅 작품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앞에 위치한 ‘토락교실’에서 이선빈과 관람객이 핸드 페인팅 작품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이하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선빈이 단 3명의 관람객과 함께 15일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특별한 전시 관람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일 개막한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대사 이선빈과의 프라이빗 전시관람 이벤트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진행되어 다수의 신청자 중에 3명을 추첨했다. 

배우 이선빈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은 11월 15일에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이선빈과 당첨자 3명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진행중인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특별전시인 ‘다시 흙, 모래, 자갈’ 전시 와 ‘국제공모전’, ‘네덜란드 국가초청전’ 등을 관람하고 도자 비엔날레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토락교실’에서 핸드 페인팅과 물레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대중들이 직접 선정하는 국제공모전 대중상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의 당첨자를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빈은 전시관람을 비롯해 이어진 여러 행사에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참여해 전시관의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이선빈과 관람객이 함께 '국제공모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이선빈과 관람객이 함께 '국제공모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이선빈과 전시 관람을 마친 관람객 이재은 씨는 “이선빈씨와 함께 전시 관람을 해서 뜻깊고 좋은 추억이 됐다”라며, “큐레이터님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보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다. 도자기 만드는 체험 등 모든 것이 멋지고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대사 이선빈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다른 의미의 행복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힘든 시기라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많은 것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다면, 더 많이 즐기지 못한 것이다. 그만큼 재밌게 관람하고 체험했다”라고 말했다.

이선빈은 최근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중 하나인 티빙의 인기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반전 매력을 가진 예능 작가로 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지난 10월 1일 개막한 이후 개막 5주 만에 방문객 2만명을 돌파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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