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와 한복체험·광산농악 판굿 공연 진행
공연은 대면·비대면 병행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봄 절기인 청명과 곡우를 주제로 한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 4월 무대 ‘청명에 깃든 봄’을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선보인다.

4월 무대는 청명(淸明)과 곡우(穀雨)를 맞이하여 봄을 알리는 분홍빛 물결 ‘진달래’ 조형물 전시, 봄에 날아든 ‘무지개 품은 종달새’ 전시와 포토존, 민속놀이와 한복 체험, 광산농악보존회의 ‘판굿’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등풍류 뎐 세부일정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무등풍류 뎐 세부일정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오후 1시부터 청명맞이 ‘오동나무’, ‘종달새’, ‘무지개’, ‘진달래’를 활용한 전시가 전통문화관 솟을대문 주변과 보행로 화단 등에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솟을대문 앞과 무형문화재 전수관 앞마당에서는 재미난 민속놀이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입석당에서는 봄 햇살 가득한 전통문화관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한복 입고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한복을 대여한다. 민속놀이와 한복체험은 무료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너덜마당에서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광산농악보존회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다.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모든 행사는 전체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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