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이 엄선한 작품 선보여
6월 유자왕, 하반기 ‘레이 첸&선우예권 듀오 리사이틀’ 등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2022년 DSAC 시그니처 두 번째 무대로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4개 부문 특별상을 석권하며 차세대 피아노 주역으로 자리 잡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리사이틀을 오는 4월 22일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아끼는 작품들을 엄선했다. 1부에서는 그가 ‘언젠가는 꼭 연주하고 싶다’고 말했던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로베르트 슈만의 ‘아라베스크’와 ‘피아노 소나타 1번’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는 알렉산드르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3번’과 세자르 프랑크의 ‘전주곡, 코랄과 푸가’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심도 있는 피아노 연주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DSAC 시그니처 시리즈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명품 공연을 선보이는 달서아트센터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 유자왕의 첫 내한 공연이 준비되었으며, 하반기에는 ‘레이 첸&선우예권 듀오 리사이틀’과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의 공연을 선보이는 ‘DSAC 슈퍼 스테이지’가 예정되어 있다.

예매는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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