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자연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키우는 사람 중심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2022년 도봉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이달 말 개강하고,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도봉구, 2022년 도봉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수강생 모집
도봉구, 2022년 도봉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수강생 모집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도봉 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마을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봉구에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55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된다.

마을학교는 ▲초등 방과후 돌봄을 책임지는 '돌봄형 마을학교(40개소)'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형 마을학교(9개소)' ▲지역 내 다양한 마을교육 콘텐츠를 융합한 '융합형 마을학교(6개소)'가 있으며, 공예, 요리, 드론, 문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이달 말부터 도봉구 내 지정된 공간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4월 18∼22일까지이며 수강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 도봉 마을학교 수강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수강생을 추첨제로 선정하며 공개 추첨은 오는 25일 실시할 예정이다. 각 마을학교별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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