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김동현 아빠와 체력만랩 단우 연우 남매가 펼치는 파이터 육아가 등장한다.

김동현은 기세 좋게 좀비놀이로 아침을 열었다. 김동현의 전략은 기선을 제압해서 아이들을 일찍 재우겠다는 것.

그러나 그도 잠시 단연우 남매는 파이터의 아들, 딸답게 놀라운 ‘체력만랩’의 모습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단우의 체력을 일깨운 치트키는 다름아닌 ‘산딸기’. 새콤 달콤한 ‘산딸기’에 푹 빠져 있는 단우는 촉촉한 눈망울로 아빠를 향해 “산따기 사따기”를 외쳤고, 이 같은 간절함을 김동현 아빠는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단우를 그네 봉에 올려 준 것. 단우는 산딸기를 먹기 위해 이쯤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그네봉을 꽉 움쳐잡았다.

그런가 하면 15개월 딸 연우도 체력에서는 오빠에게 뒤쳐지지 않았다. 앙증맞은 손을 아빠 김동현과 맞잡고 해맑은 미소와 함께 윗몸 일으키기를 선보인 것.

삼등신의 깜찍한 몸을 폴더접기 하듯 가뿐하게 접어 보이며 침착하게 아빠와 눈을 마주치는 모습이 마치 요정이 내려온 듯 사랑스러워 아빠의 눈에서는 꿀이 마를 새가 없다.

김동현과 외모뿐만 아니라 체력까지 닮은 꼴인 단우 연우 남매의 첫 등장은 요정 같은 러블리함과 탱탱볼 같은 건강함을 지닌 모습으로 향후 ‘동현 매미월드’에서 펼쳐질 좌충우돌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