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치의 공포를 선사할 '맨' 2022년 하반기 개봉 확정

사진=영화 '맨' 포스터
사진=영화 '맨' 포스터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전 세계에 논란을 불 지필 공포 걸작 <멘>이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되었다.

이번에 <멘>이 초청된 칸 영화제 감독주간은 마틴 스콜세지, 조지 루카스, 미카엘 하네케 등 세기의 거장 감독들이 거쳐갔으며, 1969년 프랑스 감독협회에 의해 설립된 역사가 깊은 섹션이다.

국내에서는 <박하사탕> 감독 이창동, <그때 그 사람들> 감독 임상수, <괴물> 감독 봉준호,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독 홍상수, <끝까지 간다> 감독 김성훈 등이 초청받아 전 국민적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멘>은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로 떠난 '하퍼'가 집 주변의 숲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에게 쫓기면서 마주하게 되는 광기 서린 공포를 담아냈다.

올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오른 제시 버클리와 <엑스 마키나>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른 문제적 거장 감독 알렉스 가랜드, 그리고 <그래비티>를 통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진 천재 음향감독 글렌 프리맨틀의 만남으로 역대급 공포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유전>, <미드소마>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증명한 웰메이드 호러 명가 A24까지 제작사로 가세하면서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멘>을 수입, 배급한 판씨네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나리>부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을 거머쥔 뮤직 드라마 <코다>와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까지 대중들의 수준 높은 문화 욕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한 영화사이다.

<멘>은 2022년 하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