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소부터 면연력 강화까지...건강기능식품 시서스를 알아보다
복용 전에 주의사항 꼭 숙지해야

[사진=국가농업기술포털 '농사로']
[사진=국가농업기술포털 '농사로']

[MHN 문화뉴스 이주원 기자] 다양한 효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서스'는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시서스는 포도과 식물로 호주 및 뉴질랜드가 주요 원산지이다. 시서스는 그 탁월한 효능 덕에 오래전부터 약초로 이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인도에서는 시서스를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의 식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렇다면 시서스에는 대체 무슨 효과가 있는 것일까.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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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조절에 효과적

시서스는 지방 흡수를 막는 역할을 하는 퀘르세틴, 이소람네틴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다. 퀘르세틴과 이소람네틴은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소화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우리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 연구에 의하면 시서스는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렙틴 호르몬이 식사 후에 균형 있게 분비되도록 함으로써 식욕이 적절히 조절되도록 한다고 전해진다.

시서스는 또한 지방을 분해시키는 아디포넥틴 호르몬과 포만감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되도록 함으로써 체중이 적절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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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건강에 탁월

시서스는 뼈의 골밀도를 증가시킴으로써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 의하면 매일 꾸준히 시서스를 복용한 사람들은 골밀도가 상승하였으며 골절의 회복 속도가 빨랐다고 전해진다.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시서스는 진통제와 같은 역할도 하기 때문에 관절염과 같은 뼈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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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향상

시서스는 비타민C로 잘 알려진 아스코르브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아스코르브산은 항산화 물질로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여 노화 진행속도를 늦춘다. 

또한 시서스는 백혈구가 활발히 생성되도록 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복용법 및 주의사항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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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스는 다양한 형태로 판매가 되는데 정제된 알약이나 가루, 분말 형태 등의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시서스를 처음 복용할 때는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마찬가지로 조금씩 복용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린이나 임산부, 모유를 수유 중인 산모, 당뇨환자 라면 복용에 앞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시서스는 가루 형태로 복용할 경우 보통 차로 마실 수 있으며, 음식이나 샐러드에 뿌려 먹을 수도 있다. 

시서스의 하루 최대 권장 복용량은 분말형태 기준 300mg으로, 이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두통, 복통, 설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판매되는 시서스 가루에는 우유, 땅콩, 달걀, 조개, 견과류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관련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하여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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