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창비와 협력하여 『너의 권리를 주장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인권 가이드』 한국어판을 5월 5일 어린이날 출간한다.

 

안젤리나졸리 책을 들고 있는 모습/사진=국제앰네스티
안젤리나졸리 책을 들고 있는 모습/사진=국제앰네스티

지난해 국제앰네스티는 배우이자 인권 활동가인 안젤리나 졸리와 유엔아동권리협약 초안 작성자 중 한 명인 변호사 제럴딘 반 뷰런과 협력하여 전 세계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불의에 맞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는 인권 가이드북인 ‘너의 권리를 주장해(Know Your Rights and Claim Them)’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1989년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이해하고, 주장하도록 이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만약 정부가 약속을 지키고 모든 어른이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했다면, 이런 책이 출판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어린이에게는 성인과 똑같은 권리가 있으며, 이를 주장할 힘과 대리인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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