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내한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가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 저스틴 허위츠 / 사진제공=저스틴 허위츠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 저스틴 허위츠 / 사진제공=저스틴 허위츠

 

미국 출생의 저스틴 허위츠는 하버드에서 작곡과 오케스트레이션을 전공했으며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모든 영화 음악을 작곡했으며,

<라라랜드>, <위플래쉬>, <퍼스트맨>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7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로 주제가상, 음악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대기록을 남기며, 영화음악계에 떠오르는 신성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부터 제천영화음악상은 그 범위를 넓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고, 한국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음악 감독에게 상을 수여한다.

저스틴 허위츠는 “제천영화음악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올여름에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가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음악과 영화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2022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 저스틴 허위츠의 특별 단독 공연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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