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수) 오후 5시 왓챠에서 독점 공개

킬링이브 시즌4 캐릭터 포스터/사진=왓챠 제공
킬링이브 시즌4 캐릭터 포스터/사진=왓챠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5월 11일(수) 오후 5시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에서 전편 독점 공개되는 <킬링 이브> 시즌 4가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쌓아온 주인공들의 관계성을 소개한다.

<킬링 이브>는 첩보 요원이 되고 싶은 정보국 직원 이브와 직업 만족도가 99.9%인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이 서로에게 매혹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마지막을 장식할 시즌 4에서는 복수를 완성해야 하는 이브와 ‘괴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해나가는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 그리고 점차 밝혀지는 비밀 조직 트웰브의 정체를 그린다.

한편, 첫눈에 강렬한 끌림을 느꼈던 이브가 자신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빌라넬은 이브의 팀원을 하나 둘 죽이며 의도적으로 그녀에게 접근하고, 자신이 쫓고 있던 킬러가 병원에서 마주쳤던 빌라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브는 무서우면서도 매력적인 그녀에게 매혹되면서 위험천만한 만남을 이어간다.

새롭게 공개된 <킬링 이브> 시즌 4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 “본성은 변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이브와 “나 달라졌어”라고 말하는 빌라넬의 키 대사로 지금까지 두 사람이 쌓아온 관계와 캐릭터를 한눈에 보여준다.

똑똑하고 용기 있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던 이브는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을 만나면서 복수와 임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조금씩 변하게 되고, 임무에 방해가 되면 누구든 없애버렸던 빌라넬은 이브로 인해 조금씩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새로운 삶을 향해 한 발씩 내딛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끝났던 시즌 3에 이어, 이번 시즌 4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삶에 적응한 이브와 빌라넬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이고,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최후의 집착’이라는 시즌 4의 메인 카피는 쫓고 쫓기며 시즌 3까지 지독하게 얽혀온 두 사람의 역사에 종점을 찍을 것을 알리며 기대를 더한다.

시리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킬링 이브> 시즌 4는 5월 11일(수) 오후 5시, 왓챠에서 전편 단독으로 공개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