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22 아트랩 페스티벌 개최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파라다이스 시티가 종합 문화예술 페스티벌장으로 변신한다.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Paradise Art Lab Festival)’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의 예술 창∙제작 지원사업인 초대형 예술작품 전시에 더해, 음악, 토크, 퍼포먼스, 피크닉 등 관람객이 예술과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마련했다.

‘CROSSING(크로싱)’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을 깨우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보는 예술’을 넘어 작품으로 직접 들어가 참여하는 체험형 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뮤지션 8팀과 김초엽, 김겨울 작가 / 사진=파라다이스문화재단)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뮤지션 8팀과 김초엽, 김겨울 작가 / 사진=파라다이스문화재단)

 

SF 작가 김초엽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겨울 작가는 ‘CROSSING’이라는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를 이야기해보는 ‘PAL TALK’에 참여한다. 김초엽과 김겨울이 ‘현재와 미래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을 깨우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는 시간이다. 잔디밭에서 즐기는 뮤지션들의 낭만적인 음악 버스킹도 마련된다.

주말 야외 컬처파크에서 김제형, 라쿠나, 위아더아잇, 제이유나, 프롬, 헤온, CHS, The Good Days Boys와 같은 뮤지션들이 싱그러운 봄밤을 수놓는다.

또 드라마 '빈센조'와 '스위트홈'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현대 무용가 김설진이 예술적 장르를 뛰어넘는 아트 인터렉티브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을 찾는다.

가족 관객을 위한 키즈랩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파나소닉코리아가 협력한 홀로그램 체험 작품 'GONG : CIRCULAR' 은 홀로그램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하여 원형 스크린 안의 실재하지 않은 공간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1일 10대 한정으로 운영하는 ‘컬처파크 카크닉’ 공간은 차에서 즐기는 피크닉 형태로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싱어송라이터 이이언의 정규 2집 <Fragile>을 파나소닉 턴테이블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LP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동참 브랜드와 함께 축제를 만들어간다. 동물, 인간, 환경이 조화롭게 사는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러쉬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향기로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는 브랜드 UUU는 페스티벌 중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인증샷을 올리면 UUU유근피 비누를 선물한다.

이 외에도 페스티벌 공간 곳곳을 방문하는 스탬프투어와 브랜드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로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인청공항 1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선정작 'Perfect Family 휴먼랜탈', 'oOps.50656 라이브 퍼포먼스'를 비롯한 아티스트 데이, 키즈 프로그램, 카크닉 등은 사전예약을 통해서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라다이스 아트랩 공식 홈페이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