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김지곤 감독의 <월간-할매>의 상영에 이어 두 번째 “로컬 픽, 시간과 빛”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될 작품은 이동윤 감독의 <10월의 이름들>(2021)이다. <10월의 이름들>은 5월 27일(금) 오후7시 30분, 인디플러스에서 상영된다.

이 작품은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 “포럼” 부문 상영작이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초청작이었다. 

<10월의 이름들>은 부마민주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이미 지역에서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며 부산독립영화협회의 회원이기도 한 이동윤 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부산독립영화제 선정위원이자 영화평론가인 김나영의 진행으로 연출자 이동윤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예정하고 있다.

“로컬 픽, 시간과 빛”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독립영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예매는 영화의전당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