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약 1년간의 공사끝에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고, 5월 25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백제왕궁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개방형수장고 ▲가상체험관 ▲발굴체험실 5개의 공간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스마트함이 더해진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 스마트하고 아름답게 '새 단장'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 스마트하고 아름답게 '새 단장'

 

VR, 홀로그램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왕궁리유적과 유물을 설명하는 상설전시실과 과거 백제왕궁 정원 시설을 재현해 실제로 물이 흐르는 백제정원실은 어려운 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조성됐다.

특히 전북지역 최초로 신설된 개방형 수장고는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문화재의 보관 방법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상설전시실에서 가상체험관으로 이동 구간의 전면 유리창은 답답한 마음을 열어주고 용화산을 품은 왕궁리유적과 제석사지는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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