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익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으로 신청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익산시가 청소년들을 정서 함양과 건강한 신체 발달 지원을 위해 익산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985명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학생승마체험사업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체력 향상을 위해 개학에 맞춰 추진한다고 밝혔다.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 강습을 받게 되며 일반승마체험은 9만6천 원, 사회공익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승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경험과 승마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승마장 6개소에서 실시하며 특히 승마체험 중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학생에 대해 보험 가입 완료 후 체험을 시작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4일부터 15일까지 익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달 1일부터 체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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