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하나협동조합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시작
참가자 선착순 수시모집, 지난 14일 첫 수업 진행

공하나협동조합 활동사진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공하나협동조합 활동사진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융합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기후위기에 대처능력을 기르는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 공하나협동조합에서 운영된다. 마을 속 공유공간을 거점으로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환경교육, 지역 내 자원을 재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을 포함한 새활용 공예학교가 1기, 2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차별 환경교육과 더불어 주제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새활용 공예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비누 만들기, 폐가죽을 활용한 마우스패드 만들기, 빈 음료캔을 활용한 감성 무드등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새활용 공예학교는 기수별 현장학습과 성과공유회를 통한 미션 수행, 발표 등을 통해 아이들의 자발적 자원순환 참여문화 형성에 일조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SDGs 새활용 공예학교 1기는 총 10회에 걸쳐 운영하고, 교육장소는 남구 봉선동 무등파크3차아파트 상가동 2층 나하공(나만의 하나뿐인 공간)이다.

환경에 관심 있는 만 10세~15세 자녀를 포함한 가족 또는 세대가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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