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공연, 도슨트 해설

향교리아티스트 타일작품 (사진=대담미술관 제공)
향교리아티스트 타일작품 (사진=대담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은 오는 28일에 문화가 있는 날 <동네방네 미술관 – 관방천 따라디리 징검다리> 행사를 개최한다.

대담미술관은 담양 향교리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2022 동네방네 미술관’ 프로그램을 4월부터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중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2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민,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오목대 명인의 대금 공연과 향교리 아티스트 팝업전시 및 상설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교리 아티스트 팝업전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야외전시공간에서 팝업 형태로 진행된다. 대담미술관의 지역문화활성화 프로젝트인 ‘동네방네 미술관’의 일환으로 발굴·육성되신 지역 어르신 ‘향교리 아티스트’ 7분의 아트타일이 전시된다. 상설 도슨트를 운영하여 관람객 개별로 작품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오목대 명인 대금공연’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관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앞으로는 관방천이 흐르고 뒤로는 죽녹원의 대숲바람이 불어오는 대담의 자연 속에서 오목대 명인의 청명한 대금 연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힐링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공연자가 준비한 곡과 더불어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진행되어 관객들과의 소통이 있는 공연으로 함께 호흡하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체 관람 및 행사 문의는 대담미술관 학예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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