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의 이름, '모던 대전'을 기반으로 한 창작극
시네마콘서트, 찰리채플린과 퓨전퍼커션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구성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오는 29일, 30일 오후 8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1 문화가 있는 날 소제극장 ‘아무개의 이름’, ‘시네마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소제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매달 마지막 주)을 맞아 지역의 민간단체와의 협업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29일에 진행되는 소제극장 ‘아무개의 이름’은 지역에서 발간한 〈모던 대전〉을 기반으로 제작된 창작극으로 지역예술단체 공간 구석으로부터와 협력하여 근대시대 대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30일에 진행되는 소제극장 ‘시네마콘서트’는 찰리채플린의 무성영화 〈전당포, 이민〉과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의 라이브 연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관람객은 최대 30명으로 제한을 두어 운영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현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전문화재단 페이스북과 대전MBC 유튜브를 통해 공연실황을 감상하실 수 있다.

소제극장 사전예약은 9월 24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사업에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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