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남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
모래 놀이터와 트리하우스가 있는 가족 소풍 코스 
오는 26일~6월 24일까지 포토 프레임 제공

하늘공원 아래 1.2km 메타세쿼이아길 (사진=서울시 제공)
하늘공원 아래 1.2km 메타세쿼이아길 (사진=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걷기 좋은 계절, 바쁜 일상 속 춘천의 남이섬이나 담양까지 가지 않더라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연초록빛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월드컵공원 공원에 있다. 

연초록빛으로 물든 월드컵공원의 2.2km 메타세쿼이아길은 초록의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의 메타세쿼이아길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하늘공원 아래 길게 뻗은 1.2km 코스와 난지천공원 유아숲체험원 내 1km 코스가 있다.

 

유아숲체험원 1km 메타세쿼이아길 (사진=서울시 제공)
유아숲체험원 1km 메타세쿼이아길 (사진=서울시 제공)

 

1.2km 길은 흙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벤치가 있어 산책이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1km 길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좋은 나들이 장소가 될 수 있다. 모래 놀이터와 트리 하우스 그리고 동물 모양으로 만든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다.

오는 26일부터 6월 24일까지 연초록빛의 향연, 메타세쿼이아길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 프레임을 제공한다.

포토 프레임은 하늘공원 삼거리 공원안내소로 문의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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