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10시에 방송

사진=나무엑터스,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제공
사진=나무엑터스,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 김율, 연출 한철수 김용민/이하 ‘어겐마’)가 매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가는 가운데, 김희우(이준기)의 인생 조력자 ‘김한미’ 역의 김재경이 이번 작품에서도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거듭했다.

‘어겐마’ 극 초반 김재경은 탐욕에 눈먼 검사 김석훈(최광일)의 혼외자로 자란 탓에 방황을 일삼는 한미를 완벽 구현하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희우의 도움으로 한미는 가슴 한편에 자신도 모르게 숨겨져있던 변화의 싹을 틔웠고, 그의 강한 의지로 희우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정의로운 기자로 성장했다.

또한 한미의 아버지 석훈은 항상 그녀를 입맛대로 한미를 재단하려 했고, 그럼에도 꿋꿋이 제 뜻을 굽히지 않고 맞섰다. 

특히 지난 12회에서는 희우에게 김석훈을 확실히 보내달라고 부탁하며 지원사격을 약속한 한미의 태연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재경은 악에 맞서는 당당한 기자의 모습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맴찢 서사를 탄탄히 쌓아나가며 ‘어겐마’의 필수 캐릭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김재경이 활약 중인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오늘(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주요기사
드라마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