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집행위원회는 '생명x지리산, 더:봄'을 주제로 한 2022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봄시즌이 오는 27일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봄시즌은 국제교류 초대전 및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 특별전으로 국내 작가 5명의 작품 44점과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미 작가 11명의 현대미술 작품 26점을 전시장과 메타버스(Metaverse)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2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봄시즌 개막
2022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봄시즌 개막

 

초대작가로는 국내에서 김보라·김성수·이일청·차홍규·홍성훈 작가가 참여하며 남미에서닐다 로젠버그·로레나 프라달·나사레나 마스트로나르디·로사리오 아리아스 우산디바라스 아르헨티나 작가와 플라비아 멜렌데즈 칼데론·마가리 산체스·사라 메렐·마리아 델 카르멘 라미레즈·토토 페르난데스 암푸에로·사비 그라시아·이리안 칸 페루 작가가 초대됐다.

국제교류 초대전과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 메타버스 특별전은 융합미디어(META) 기술로 디지털화돼 예술과 공간과 시간의 경계가 사라진 글로벌아트의 미래와 만나는 새로운 전시방식이 될 것이며 출품된 작품은 NFT로 발행해 오픈씨(OpenSea)에 등록을 할 수 있다.

자연의 소리로 더 큰 생명의 울림을 선사하는 김혜원 오르가니스트의 개막 축하공연과 별도의 오르겔(파이프 오르간) 독주회가 28일 오후 7시 지리산아트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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