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2022 무형문화재 작은 음악회'가 하동 군민을 대상으로 5월 27일 판소리의 성지인 하동군 악양면 유성준·이선유판소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양암원형판소리보존원구원과 정옥향판소리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하동군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작은 음악회는 유성준 국창의 수제자 양암 정광수 명창의 수궁가의 대를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육사인 정옥향(유성준·이선유판소리기념관 관장) 명창이 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다.

 

하동군,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작은 음악회' 개최
하동군,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작은 음악회' 개최

 

김응삼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27일 오후 5시 정옥향 관장을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잇굿 예능보유자 김경배 소리꾼,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잇굿 이수자 양진희,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잇굿 전수장학생 김종화가 출연한다.

또한 제32회 전통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신재현,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 이수자 김종환, 서울시 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25호 이수자 김민서도 나온다.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수생 이효덕,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잇굿 전수자 김시화·이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잇굿 전수장학생 전문경이 출연한다.

그 밖에 대한민국무용예술경연대회 버꾸춤 대상 황인영, 대한민국무용경연대회 일반부 입춤 대상 박은희, 악양초등학교 박미성·임하람·김라희·김가혜 학생, 악양중학교 김태율 학생, 하동초등학교 조연수 학생도 함께한다.

음악회는 가악합주 시나위(신재현·김종환·김민서)를 시작으로 남도민요와 국악동요(악양중 김태율 등 6명), 한국무용(박은희), 판소리 수궁가(정옥향), 한국무용(황인영), 남도민요(정옥향 등 2명), 배뱅잇굿(김경배 등 3명) 순서로 9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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