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찬희 국립공주대 교수 등 참여

서울시 '탕춘대성,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탕춘대성,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서울시가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탕춘대성(蕩春臺城),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탕춘대성을 단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여는 것은 서울시에선 처음이다. 시는 연말을 목표로 탕춘대성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는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문화연구소 '길'의 기호철 소장, 김영수 서울시립대 연구교수, 이찬희 국립공주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탕춘대성의 역할과 의미, 국가 사적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탕춘대성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한양도성도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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