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별 전문성 갖춘 4개사 협력
도서 IP 발굴을 시작으로 웹툰, 영상 등 2차 콘텐츠화 도모

공모전 ‘리노블 시즌 1’ 포스터/사진=밀리의 서재 제공
공모전 ‘리노블 시즌 1’ 포스터/사진=밀리의 서재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CJ ENM, 해피북스투유 및 투유드림과 함께 주최하는 장르문학 공모전 ‘리노블 시즌 1’의 원고 접수가 16일부터 시작된다. 상금 규모는 1억원에 달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시 소설’에서, 다시 웹툰으로, 다시 영화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수한 IP를 발굴하고, 이를 다양한 2차 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해 영상 및 웹툰 등 콘텐츠 영역별 4개 사가 힘을 모아 준비했다.

밀리의 서재와 CJ ENM은 선정작에 전자책, 오디오 및 영상 콘텐츠의 제작 기회를 제공하며, 웹툰 제작사인 투유드림과 출판사 해피북스투유는 각각 웹툰 및 종이책 출간을 추진한다.

작품 모집 분야는 미스터리·스릴러, 로맨스·학원, 코미디·드라마, 느와르·액션, SF·판타지 등 총 5개 부문이다. 전 부문 통합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 원, 장르별 최우수상 수상자 5명에게는 각 1천만 원을 지급한다.

모든 당선작은 종이책과 전자책, 오디오북으로 출간되며, 작품에 따라 웹툰과 영상 제작 기회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인 또는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심사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수상작은 오는 11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에는 분야별 전문가 9인이 참여해 심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이성호 콘텐츠기획운영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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