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시가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7월 22일(금)까지 공개 추천 받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역대 수상자로 소설「광장」의 최인훈(1979),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박서보 화백(1995), 연극배우 박정자(1998), 무용가 안은미(2019) 등의 각 분야의  거장들이 있으며, 역대 수상자는 ‘서울문화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모집 포스터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모집 포스터

 

시상분야는 14개 분야(▴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이다.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서울시 문화상을 수여한다.

수상자격은 추천공고일(’22.6.13.)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각 분야별 관련기관, 단체 또는 만19세 이상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개인추천의 경우 동일 후보자를 추천한 개인이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하여 모바일에서도 추천이 가능하다. 기존의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문화상을 기념하는 자리인 <제7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의 달 10월, 수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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