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수)부터 8월 21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사진=㈜신스웨이브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4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개막 전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개봉한 이병헌, 故 이은주 주연인 김대승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공개된 연습실 현장 스케치에서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남자 ‘서인우’ 역의 이창용, 조성윤, 정택운은 ‘태희’와 운명처럼 만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1983년 국문과 대학생부터 시간이 흐른 뒤 2000년 고등학교 교사가 된 ‘인우’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연습실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인태희’ 역의 최연우, 이정화, 고은영은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에 동화되어 ‘인우’와 완벽 케미를 선보이며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해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임현빈’ 역의 정재환, 렌(최민기), ‘어혜주’ 역의 이휴, 지수연은 티격태격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으며, ‘나대근’, ‘윤기석’ 역의 최호중, 박근식, 김대호, 장재웅의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열연은 코믹하고,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만들어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