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영화사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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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단 0.01초를 위한 전쟁과도 같은 노력, 스포츠 스릴러 영화 <더 노비스>가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 <더 노비스>는 대학 조정부에 가입한 신입생 ‘알렉스’가 팀 내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극한의 경쟁과 강박을 담은 스타일리시 스포츠 스릴러이다.

감각적인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촬영 등 독창적인 매력으로 세계를 단숨에 매료시킨 <더 노비스>는 <위플래쉬>, <헤이트풀8>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에 사운드 제작진으로 참여했던 로런 해더웨이 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는 대학 조정부 신입생 ‘알렉스’가 자신보다 월등한 동급생 ‘제이미’에게 묘한 경쟁심을 느끼고 그를 이기기 위해 극한의 훈련과 도전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다. 실제 대학에서 조정 선수로 활동했던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감나는 스포츠 장면을 구현한 <더 노비스>는 땀으로 가득 찬 아드레날린부터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혼자만의 싸움을 펼치는 ‘알렉스’의 모습을 담으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특히, <오펀: 천사의 비밀>로 잘 알려진 천재 아역 배우 이사벨 퍼만이 주인공으로 분하며 벼랑 끝에 선 인간의 위태로움을 완벽히 표현해냈고, 영화는 제20회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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