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시 대체숙박 브랜드인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숙소를 대상으로 ‘2022 우수 서울스테이’ 20개소를 선정하고,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대체숙박업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숙박 환경을 제공하여 엔데믹 시대 관광수요 회복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대체숙박업 브랜드로, 등록된 숙소들은 운영 물품, 문패, 교육, 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2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 공모 홍보 포스터 / 사진=서울관광재단
2022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 공모 홍보 포스터 / 사진=서울관광재단

 

공모 대상은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며, 7월 6일(수) 17시까지 서울스테이 홈페이지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2 우수 서울스테이’는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종합심사를 통하여 최종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8월 5일(금) 서울스테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2022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되면,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패 제공 ▴전용 엠블럼 제공 ▴글로벌 OTA와의 협업마케팅 ▴SNS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서울스테이는 예산 사용계획서를 제출하여 승인된 항목에 한해 8월부터 11월 말까지 지출이 가능하다.

지출한 항목에 대해 증빙자료(영수증, 세금계산서 등)를 제출하면 검토 후, 사용한 금액만큼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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