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포스터/사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포스터/사진=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어제(22일) 개막 첫 공연부터 출연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됐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22일 '번지점프를 하다'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연팀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22일부터 26일까지 예정돼 있던 프리뷰 공연 전 회차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신스웨이브는 보이그룹 뉴이스트 출신의 렌, 걸그룹 위키미키의 지수연 등이 확진되자 캐스팅을 일부 변경했지만, 이후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아예 프리뷰 기간에 해당하는 22일부터 26일까지의 공연 7회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개봉한 이병헌·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12년 초연됐으며 2013년과 2018년에 이어 4년 만에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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