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KIA 선발진, SSG 상대로 불펜데이
SSG 폰트, 시즌 10승 달성하나?

[사진=폰트,연합뉴스]
[사진=폰트,연합뉴스]

[문화뉴스 신보경 기자] 긴 장마를 예상했으나, 날이 맑아지면서 프로야구에서도 열기를 다시 되찾았다. 

1일 경기는 △삼성-NC(창원) △두산-KT(수원) △롯데-LG(잠실) △KIA-SSG(문학) △한화-키움(고척)에서 펼쳐지며 18시 30분에 시작한다.

삼성 수아레즈 vs NC 이재학

삼성 선발 투수 수아레즈는 지난 25일 한화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을 챙겼다. 

NC 선발 투수 이재학은 지난 29일 LG 김윤식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우천으로 경기는 취소되었다. 이재학은 지난 21일 KT전에서 4회에 5실점을 허용하며 빠르게 내려갔다. 이재학은 아직 승이 없다.  

두산 스탁 vs KT 고영표

두산은 1선발 스탁이 출격한다. 지난 24일 기아를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스탁의 가장 큰 장점은 슬라이더다.

KT는 고영표가 나선다. 6월에 상당히 좋은 투구를 선보이다가 24일 LG전에서는 4.2이닝 11안타 5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올 시즌 고영표의 최소 이닝 경기이다.

롯데 김진욱 VS LG 김윤식

롯데는 김진욱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25일 키움 전에서 3회초에만 5실점을 허용하며 3이닝을 완전히 끝내지 못한 채 내려갔다.

LG는 김윤식이 선발 출전한다. LG 선발 김윤식은 지난 17일 키움을 상대로 6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다. 

KIA 김도현 vs SSG 폰트

KIA는 김도현이 마운에 오른다. KIA는 외국인 선발 투수의 부진 및 부상 공백으로 선발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오늘 경기는 방출된 로니의 등판일이다. 대체 선수로 영입된 토마스 파노니가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아 대체 선수로 우완 불펜 김도현이 등판한다. 김도현은 지난 4월 한화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투수다. 지난 4일 KT전에서 KIA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소화했지만 2 ⅔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했다. 

SSG는 폰트가 출격한다. 폰트는 지난 24일 NC를 상대로 7이닝 2안타 8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줬다. 이날 SSG 타선도 활약을 펼치며 14-2로 대승을 거두었다. 

한화 장민재 VS 키움 한현희 

한화는 장민재가 나선다. 장민재는 지난 24일 삼성전에서 5 1/3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 경기는 한화가 10연패에서 탈출한 경기이다. 

키움은 한현희가 등판한다. 지난 24일 5이닝 5점을 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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