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종류별로 들어있는 블루베리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효과
당뇨 환자 하루 블루베리 섭취 적정량은?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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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A, B, C, E 등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들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망간 등 무기질이 풍부해 체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물질은 지방의 연소를 돕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 특히 칼륨은 체내 염분 농도를 조절해줘 향상성을 유지시켜준다.

또 생리활성물질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파이토케미칼이 풍부해 암 예방, 항염증 효과,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동맥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줘 심장병과 뇌졸증을 방지한다.

여기에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의 재합성을 활성화시켜 시력보호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의 신경세포를 보호해 피로를 완화시켜 시력을 회복하는 기능을 한다.

다만 당이 함류되어 있어 당뇨환자들은 과도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1700 칼로리 기준 하루 15~20알, 1800 칼로리 기준 하루 30~40알까지 섭취가 가능하며, 즙이나 주스보다는 생으로 먹는 것이 흡수율을 낮춰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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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이 풍부한 블루베리를 좀더 맛있게 먹기 위해선 파이 형태로 요리할 수 있는데 2인분 기준으로 블루베리 200g, 박력분 75g, 아몬드 파우더 15g, 슈가파우더 25g, 무염버터 85g, 달걀 30g 등이 필요하다.

먼저 반죽을 만들기 위해선 무염버터와 체에 내린 밀가루, 아몬드 파우더, 슈거파우더가 필요하다. 재료들을 모두 볼에 담은 뒤 무염버터를 비비듯 섞어 반죽을 만들어야 한다. 이후 반죽 덩어리에 달걀을 넣고 다시 섞은 뒤 비닐에 담은 채 밀대로 밀어 모양을 잡아준다.

이렇게 완성된 반죽은 약 1시간 정도 냉장보관을 해준 뒤 타르트 팬에 담고 포크로 바닥에 구멍을 낸 상태에서 170도 오븐에 10~13분 구워준다. 이후 구운 반죽에 으갠 블루베리를 올린 뒤 달걀물을 발라 180도 오븐에 5~10븐 구워주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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