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남자 여름 패션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여름철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기장의 반바지를 많이 찾았다.

무릎 위로 오는 반바지는 시원함은 물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주는 이점이 있지만 맨살이 보이기 때문에 여름철 따가운 햇살에 노출되기 쉽고 무엇보다 다리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 체형보완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올여름 짧은 기장의 반바지를 대신해 볼륨감있는 실루엣과 무릎 밑까지 떨어지는 기장으로 체형을 보완해줄 수 있는 버뮤다팬츠가 유행하고 있다.

이에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잡는 버뮤다팬츠를 활용한 2022 남자 여름철 캐주얼 스타일링 2가지를 추천한다.

사진=의류 수아레, 인템포무드, 노드아카이브/신발 레인보우 샌들, 로스트가든/모자 노메뉴얼/가방 더블알엘 /팔찌 도프제이슨
사진=의류 수아레, 인템포무드, 노드아카이브/신발 레인보우 샌들, 로스트가든/모자 노메뉴얼/가방 더블알엘 /팔찌 도프제이슨

상의는 어디에나 잘어울리면서 튀지않는 화이트톤의 셔츠를 추천한다. 화이트셔츠가 구비되어 있다면 그린 컬러를 활용해 상의에 포인트를 주는것도 좋은 코디 방법이다.

하의는 캐주얼한 무드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고 활용가 뛰어난 데님소재 팬츠와 깔끔하지만 통기성이 뛰어난 레이온소재 팬츠 두 가지 모두 구비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신발은 여름 필수템 슬리퍼와 맨발로 신을 수 있는 목이 짧은 페니로퍼를 추천한다. 여름철 발목이 보이는 신발을 활용하면 스포티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여름철은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때문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액세서리를 스타일링에 많이 활용한다.

여름철 메탈소재 팔찌를 활용해 룩에 포인트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탈소재는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허전한 손목에 무게감을 주는 동시에 쿨한 느낌을 더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뛰어난 수납력과 캐주얼한 무드를 줄 수 있는 데님소재의 가방과 따가운 햇빛을 막아줄 수 있는 배색볼캡을 함께 휴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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