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훈 작가 웹소설 원작...'내용을 기반으로 한 OST'

사진= '낙인의 플레인워커' 포스터, 스튜디오질풍 제공
사진= '낙인의 플레인워커' 포스터, 스튜디오질풍 제공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가수 김재중이 웹툰 OST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OST를 제작한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낙인의 플레인 워커'로 미국의 항공사 공학자로 근무하던 주인공이 갑작스런 퇴사 통지를 받으며 시작된다. 갑자기 신에게 불려가 이세계에서 살라는 권유를 받고, 이를 거절하자 푸른 낙인을 찍어 이세계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웹툰 내용을 기반으로 한 OST는 오는 8월 2일 국내발매되며, 음원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일본 음원 시장에는 일본어 버전이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특히 일본에서 웹툰 OST는 처음 발매되는 사례이다.

가수 김재중이 한국어, 일본어 2개 버전으로 노래를 부르는 한편, 김재중의 아시아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예상된다.

OST 제작은 대중음악 전문제작사인 블랙하우스가 총괄을 맞아 수준 높은 음원을 최종 완성하였고, 오케스트라 연주는 대한민국 A급 가수들의 연주를 도맡아 해 온 국내 최고의 스트링팀 "융스트링"이 참여하였다. 작곡은 국내 최고의 작곡가 "송양하", "김재현" 등이 블랙하우스와 공동으로 작업했다.

한국의 웹툰은 전 세계로 수출되어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웹툰 OST는 웹툰과 더불어 파생 콘텐츠로써 각광받고 해외 음원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전략산업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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