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대중가수, 국악밴드 등 각 분야 대표 아티스트들 총 출동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

사진=비비엔터테인먼트,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비비엔터테인먼트,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이현지 기자] 배우 진영과 신예은이 MC 호흡을 맞춘다.

진영과 신예은이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는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의 MC로 발탁됐다.

'600년의 길이 열리다'는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10개의 문화유산 방문코스 중 '왕가의 길'에 포함된 경복궁의 후원이기도 한 청와대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우리 역사의 상징적 장소에서 뮤지컬, 대중가수, 국악밴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진영과 신예은은 공동 MC로 무대에 올라 함께 한다. 진영과 신예은 모두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온 바 있다. 110분간의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600년의 길이 열리다'에서도 깔끔한 진행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진영은 KBS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의 MC를 맡아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미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호평 받았다.

신예은은 KBS 2TV '뮤직뱅크', '가요대축제' 등에서 MC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부터 KBS 쿨FM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 단독 DJ를 맡고 있다. 

한편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는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 10분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KBS WORLD로 전 세계 117개국에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해당 공연에는 3,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일 오후 2시부터 8월 3일 자정까지 문화재청 홈페이지와 KBS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8월 8일 문자로 관람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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