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 뮤직비디오 티저가 17일 YG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 공개됐다.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이번 뮤직비디오는 약 23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스케일을 짐작하게 하는 화려한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휘몰아치는 모래바람, 거대한 시계추 등 상징적 이미지들이 영상 도입부를 장식했다. 이어 거문고를 연주하는 손과 검은 천을 두른 인물들이 교차 등장해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거문고 사운드 리프와 더불어 '블랙핑크'를 연호하는 의문의 목소리도 담겼다.

블랙핑크의 'Pink Venom'은 오는 19일 오후 1시 공개된다. 블랙핑크는 이에 한 시간 앞서 유튜브 공식 채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스트림'을 열고 신곡 소개 및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