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경과 승주의 결탁...'성욱 대신 차열을 진범으로'
납골당에 간 차열...동희와의 미래는?
'으라차차 내인생' KBS 2TV 9시 30분 방송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KBS 아침드라마 으라차차 내인생의 88번째 이야기가 공개 됐다.

거짓임신이 탄로난 승주는 뺑소니 사고와 관련된 미경과 승욱의 대화를 녹음해 오히려 미경을 협박한다. 

결국 기세를 잡은 승주는 미경에게 거짓임신에 대해선 둘만의 비밀로 간직할 것을 요구하는 등 미경을 쥐락펴락하며 상황을 역전시킨다. 

같은 시간 인규는 성욱에게 승주와 이혼할 생각이 있는지를 확인하지만 성욱은 이혼할 뜻이 없다며 입장을 분명히 한다.

인규와의 대화를 마치고 나서는 길에 차열을 만난 성욱은 뺑소니 사고에 대한 짧은 대화를 나눈다.

차열은 동희 오빠의 유골이 있는 납골당에서 먼저 사죄한 뒤 동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겠다고 말하지만 성욱은 모든 사실을 비밀로 한 채 둘이 미국으로 떠나 잘 사는 것이 동희를 진정으로 위하는 일이라고 설득한다.

우연히 복도를 지나던 동희는 둘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한편 차열의 차를 타고 공장으로 같이 이동하던 동료 직원 유정은 차에서 뻉소니 사고 전단지를 발견하게 되고, 이 사실을 동희를 비롯한 회사 사람들에게 말한다.

집에 돌아온 동희는 유정에게 전화를 걸어 뺑소니 전단의 내용을 물어보는데, 유정은 '2014년'이라는 날짜를 봤다고 대답한다.

그 순간 성욱과 차열의 대화가 불현듯 스쳐지나가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지는 89회에서는 승주가 뺑소니 사고의 전말을 알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성욱과 그럼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 승주의 모습이 전개된다. 

또 미경과 결탁한 승주가 차열을 뺑소니범으로 몰려는 음모를 꾸미는 장면도 방송될 예정이다. 

1.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성욱과 승주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미경으로부터 승주가 뺑소니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 됐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성욱. 성욱과 승주, 두 사람의 형식적인 결혼 생활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까?

2. 차열을 범인으로 내세우자는 승주의 꾀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미경과 결탁하게 된 승주는 미경에게 성욱을 구할 묘수를 꺼내는데, 승주는 사건 당시 목격자가 없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차열을 범인으로 몰자고 제안한다.

3. 동희를 만난 승주, '오빠를 죽인 범인은 차열'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 인생 캡쳐

승주는 동희와 독대한 자리에서 오빠를 죽인 범인이 차열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오빠를 죽인 원수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었다는 말을 들은 동희는 큰 충격에 빠진다. 

사진=으라차차 내 인생 88회 시청자 반응 캡쳐
사진=으라차차 내 인생 88회 시청자 반응 캡쳐

88회를 본 시청자들은 차열을 범인으로 몰아 세우려는 승주의 악행에 공분을 표했다.

승주의 꾀를 모른 채 납골당에서 사죄하는 차열, 과연 차열과 동희의 사랑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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