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아침 7시 50분 KBS1 TV 방영

사진=KBS 인간극장
사진=KBS 인간극장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KBS 인간극장이 5부작 '남태평양 피지에 우리 집이 있다'의 네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남태평양 피지의 330여 개의 섬 중 두 번째로 큰 북섬에는 이숭배, 유정옥씨 부부가 살고 있다. 이들은 25년간 해삼 채취 사업을 하며 교회와 학교를 짓고 이웃들을 함께  살아왔다.

부모님처럼 살겠다며 영재 씨와 결혼해 피지로 돌아온 큰아들 이삭 씨를 비롯해 학업을 미룬 채 해군을 제대하자마자 피지로 돌아온 쌍둥이 태일, 태현까지 아버지 곁에는 3형제가 딱 버티고 있다.

한편 4부에서는 숭배 씨와 삼형제가 힘을 합쳐 수원지 연결 작업을 끝내는 이야기가 방송된다.

사진=KBS 인간극장
사진=KBS 인간극장

지난 방송에서 정옥씨가 아픈 가운데 숭배씨와 삼형제가 굴착기까지 동원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형제들이 일주일이나 걸린 수원지 파이프 연결 작업을 끝내자 물이 콸콸 쏟아진다.

수원지 작업을 마치고 가족들은 2년 만에 숲을 나와 바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며칠 뒤 농장을 둘러보던 태일이가 쓰러진 양을 발견한다. 대체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

한편 인간극장 '남태평양 피지에 우리 집이 있다' 5부작은 월~금 아침 7시 50분, 토요일 아침 11시 20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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