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로 새로운 도전...더블랙레이블 소속은 '유지'

스탠다드프렌즈 심볼, 자이언티 [사진=더블랙레이블, 스탠다드프렌즈 제공]
스탠다드프렌즈 심볼, 자이언티 [사진=더블랙레이블, 스탠다드프렌즈 제공]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크리에이티브 회사를 설립한다.

'양화대교', '노메이크업', '눈', '회전목마' 등의 곡을 통하여 '음원강자'로 불리는 가수 자이언티가 크리에이티브 회사 '스탠다드프렌즈(STANDARD FRIENDS)'를 설립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크리에이티브 회사 '스탠다드프렌즈'는 22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자이언티가 본격적인 회사 경영에 나서게 되었음을 공식화했다.

2011년 'Click Me'를 통해 데뷔한 자이언티는 '양화대교', '꺼내 먹어요', '눈' 등의 음악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왔으며, 쇼미더머니를 통해 음원차트를 휩쓴 곡 '크레딧', '내일이 오면', '회전목마' 등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하며 한국 대중음악상, 골든디스크 본상 등 각종 음악상을 수상, 여러 음악 분야에서 영향력 과시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작년 말 '선물을 고르며'를 발표하며 음원차트에서의 건재함을 입증함과 동시에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자이언티는 '스탠다드프렌즈'라는 이름에 맞게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과 작품을 선보일 것이며, 기존 소속인 '더블랙레이블'에서는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테디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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