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책 읽기 좋은 가을, 사서추천도서를 소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22년 다섯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4일 발표했다.

이번 사서추천도서에는 '은하환담',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문학), '코끝의 언어',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인문예술), '8초 인류', 'Z의 스마트폰'(사회과학), '화성 탐사선을 탄 걸리버', '소년은 어떻게 과학자가 되었나'(자연과학) 등 문학․인문예술․사회과학․자연과학 분야별로 2권씩 선정되었다.

인문예술분야의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는 동남아시아 역사‧정치‧인류학 연구자 6명이 쓴 책으로 하노이, 페낭, 치앙마이, 싱가포르 등 동남아 13개 도시의 지명 유래와 생생한 사진을 담고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사회과학분야의 'Z의 스마트폰'은 Z세대의 사고방식, 소통방식 등을 소개한 책으로 “Z을 이해하는 것은 끊임없이 출현하고 진화해나가는 새로운 세대들과 미래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앞으로의 미래와 세대를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 외 추천도서 관련 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제공된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선정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가을에 주제 분야별 사서추천도서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의 확장을 경험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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