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송 페스티벌', 오마이걸·SF9·GRAY 등 공연
'문화잇지오'서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문화 체험 가능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2022 아시아송 페스티벌'과 '문화잇지오'를 동시에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종합음악축제인 '아시아송 페스티벌'과 세계 각국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잇지오' 축제를 결합했다.
먼저,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팬데믹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매해 500만 명 이상의 라이브 관람객이 모이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현장 라이브 공연으로 펼쳐지며 국내 뮤지션으로는 오마이걸, SF9, GRAY 등의 K-POP 스타들이 포진했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아이엠슘(iamSHUM, 락), 필리핀의 포쓰 임팩트(4th IMPACT, 팝), 베트남의 하레(Ha Le, 힙합)와 우엔린(Uyên Linh, 팝), 인도네시아 사무엘 싯타(Samuel Cipta, 어쿠스틱), 태국의 로즈베리(ROSEBERRY, 팝), 카자흐스탄 투란(TURAN, 밴드) 등 총 7개국 9팀이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문화잇지오'는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여행문화 축제다. 실제 여행하듯 베트남 호이안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거리를 거닐며 이국적인 인증샷과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베트남현대예술단과 카자흐스탄 무용팀의 무대 및 거리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본 축제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아시아송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