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매일 300팀씩 사전예약

[문화뉴스 이예찬 기자] 전북 익산시가 핼러윈을 맞아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하루에 300팀씩 받고 있는데 10월 21일, 22일, 29일은 마감된 상태다.

사진 =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쳐
사진 =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쳐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셔틀버스 탑승이 권장되고 있다. 셔틀버스는 익산역에서 출발하여 익산 고속 터미널과 원광대학교를 거쳐 세트장으로 이동하며 15분 간격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11시까지 배차 운행한다.

참가자들은 교도소 세트장의 망루, 호송버스, 수용소, 교도소 잔디광장 등에서 최첨단 기술로 구현한 다채로운 공포 실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 =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쳐
사진 =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쳐

또한 특별 이벤트인 '공포 코스튬 콘테스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핼러윈 공포 코스프레를 하고 방문할 경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입장료와 콘텐츠 이용료는 모두 무료이지만 안전상 12세 이하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 심신미약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라북도 익산시,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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