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행사인 K-CON 2022 Japan 에서 한복 브랜드 '리을' 포토존
주요 방한국 일본에 적극적 홍보 이어갈 예정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흥재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에서 가야금 공연부터 의상 전시까지 다양한 홍보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궁중병과 고호재' 프로그램을 일본 코리아센터 4층 사랑방에서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즐겼던 병과 6종과 차 2종을 체험하고, 가야금 독주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에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K-CON 2022 Japan' 행사에 운집한 일본 K-POP 팬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한국 방문을 유도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부스에서는 한류스타가 착용해 화제가 되었던 브랜드 '리을'의 의상이 전시되어 공연 현장의 주요 포토존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K-POP 아티스트와 함께 방문하고 싶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적어서 캠페인 부스 벽면을 장식하는 이벤트와 협업하여 탄생한 '방문캠페인X바라바빠' 문화유산 스티커를 이벤트에 활용하였다.

지난 14일부터는 일본 신주쿠역의 대형 전광판 2곳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확장성을 소재로 한 '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이 송출되고 있다.

오는 11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옥외 광고는 경복궁의 수문장과 함께 브랜드 ‘리을’의 한복 원단으로 만든 정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러한 홍보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